제38주기 동헌 대종사 추모 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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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10 14:47 조회1,438회 댓글0건본문
불기2565년(2021) 음력 8월 4일(9월 10일) 동헌 대종사 38주기 추모 다례재가 각황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대종 5타로 개식하여 죽비삼배와 입정에 이어 동헌 대종사님의 행장 소개가 있었습니다.
행장 소개는 동헌문도 대표 도철스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헌다와 반야심경 봉독, 헌화로 추모식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교구장 덕문스님께서 참석해주신 사부대중께 감사의 인사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죽비삼배로 다례재를 마치고
추모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동헌스님 부도와 탑비가 자리한 부도전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로써 제38주기 동헌 대종사 추모 다례재는 원만회향 되었습니다.
동헌당 태현대종사는 189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나 1918년 순치황제 출가시를 듣고 용성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용성 스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다 용성 스님 입적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광복 후에는 한국불교정화불사의 주역이 되었다. 스님은 신흥사, 금산사,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하다 1969년 대각회를 설립하고 1971년에는 조계종 원로위원에 추대되었다. 스님은 마곡사, 고은사, 백양사, 화엄사 등 선원의 조실로 납자들을 지도하다 1983년 화엄사 구층암에서 세수88세 법납 66세에 열반에 들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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