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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캠플스테이' 참가한 해사 생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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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8 10:0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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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템플스테이 결합한 프로그램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화엄사 캠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추운 겨울, 별빗 아래서 밤을 지새우며 화장세계를 꿈꾸는 캠플스테이가 열렸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우석스님)는 12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내 화엄원 앞뜰에서 해군사관학교 생도 19명을 초청해 캠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화엄사가 겨울 산사에서 캠핑과 템플스테이를 결합한 신개념 아웃도어 프로그램 '캠플스테이-하신화심(下身華心)'을 개설한 후 맞이한 세 번째 행사다.

해사 생도들은 저녁예불에 이어 본격적인 캠플스테이에 참여했다.

'꽃스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환영사에서 "캠플스테이는 바쁜 일상과 훈련 속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내 마음을 찾는 자리이다"라며 "화엄사에서의 하룻밤 인연이 씨앗이 되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훌륭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법사를 역임한 범정스님은 생도들의 질문에 답하는 '덕문덕답' 시간을 통해 오늘을 사는 젊은이, 군인, 불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화엄사를 처음 찾았다는 김응기 생도(1학년)는 "지리산 천년고찰을 찾은 것도 행복한데, 스님들과 밤새워 나눈 대화가 의미 있고 가슴에 남는다"며 "앞으로 군인이자 한 사람의 어른으로 살아가는 데 명쾌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사관학교 군종실장 진승필 중령은 "캠플스테이는 생도들에게 단순한 휴식이 아닌, 미래의 리더로서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앞으로 도전해야 할 모든 일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해사 생도들은 버스킹 듀오가 펼치는 공연을 감상하며 화롯불에 간식을 구워 먹고 불멍을 즐기며 캠플스테이를 즐겼다.

화엄사 캠플스테이를 주관한 연수국장 연우스님은 "캠플스테이는 주지 우석스님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화엄사는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스님과 대화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엄사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새해 해맞이 캠플스테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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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플스테이에 참가한 해사 생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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