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김경호 사경장의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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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02 12:18 조회1,496회 댓글0건본문
-숨도 안쉬고 0.1미리의 붓끝, 몸에 세포 하나하나와 교감하면서쓰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글씨-
-10월 6일 오후 1시, 지리산대화엄사 성보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 개막식-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지리산대화엄사 성보박물관이 기획하고 지리산대화엄사가 주최 주관하며, 2023년 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김경호 사경장의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10월 6일(금요일) 오후 1시 지리산 대화엄사 성보박물관에서 전시회 개막식을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전시기간은 화엄문화제 기간(10월 6일, 7일, 8일) 포함하여 10월 29일까지 지리산 대화엄사 성보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초대전시실에 열린다.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김경호 사경장은 작품 한 글자 한 글자를 쓸 때 ”숨도 안 쉰다고 생각을 하시면 맞을 거다. 내 몸에 세포 하나하나와 금가루 하나하나가 붓 털 0.1 미리하고 교감을 하면서 이루어져야 최상의 사경이 나온다.” 김경호 사경장은 “인류의 역사상 최고의 글씨를 구사를 하고 싶다,” “사경은 삼청삼무(三淸 三無)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세 가지가 청정해야 되는데 몸과 마음과 재료 도구가 최상의 상태와 욕심, 성냄, 어리석음이 없이 이루어질 때 정말 고유 그 자체라고 하였다. 그런 상태에서 붓끝 0.1 미리에 집중을 해가면서 말하자면 붓털 하나하나가 지금 내 몸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 하고 다 교감하면서 작품에 임할 때 환희심을 느끼고 있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전회시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가 인쇄술의 종주국인데 연원(淵源)이 사경에 있다 앞으로 사경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하고 멋진 예술품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서는 김경호 사경장의 진품 작품 12점이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로서 한국 전통사경 최고의 전승자인 김경호 사경장의 진정한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사경장
김경호(金景浩) 약력
김경호 사경장 호 : 외길, 다길(多吉), 용담(龍潭), 월촌(月村), 원조(圓照), 수미산인(須彌山人)
-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사경장(문화재청, 2020)
- 시인, 시조시인, 서예가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문학석사)
한국사경연구회 회장(2002∽2014), 명예회장(2015∽현재)
고용노동부 지정 전통사경 기능전승자(2010)
- 한국전통사경연구원 원장(2013∽현재)
화엄사 전통사경원 원장(2020∽현재)
(사)국가무형문화재 기능협회 이사(2023∽현재)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이사(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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