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사진 게시판에 갑자기 이런 사진이 올라와 놀라셨죠?

지난밤 매섭게 몰아치던 눈바람은 언제 그랬냐는듯

맑은 햇살이 비추는 오후

법당 옆 기도접수처에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오리눈사람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지는 않았지만

오시는 분들마다 너무들 귀여워하시네요!

어느 분께서 만들어 두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보는 분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해 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는데요.

문득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어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고요한 산사에 오셔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비워두고 가실 날이 조속히 오길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