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2019) 산내 암자 보적암 삼존불 점안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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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30 12:58 조회1,378회 댓글0건본문
지리산 화엄사의 산내 암자인 보적암 대웅보전에서 삼존불 점안식이 봉행됐습니다.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 문장어른 명선 큰스님(여수 흥국사 주지 역임), 보적암 감원 영관스님 이하 사부대중께서 모여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명선 큰스님께서는 축하말씀으로 " 평야가 있으면 산이 오고 산이 있으면 평야가 오듯이 우리 인생사도 그런 것이다. 그런 고비를 우리가 인내하고 참고 견디면서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자손에도 덕이 온다"고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덕을 지어 부처님의 공덕으로 부처님 전에 참회하고 회향하여 다음 세대에도 부처의 종자를 심는 아름다운 불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불교상식 :점안식이란?)
불상점안은 부처님이 가진 32상(相)과 80종호(種好)의 장엄을 나타나게 해달라는 것이다.
32상 80종호는 인간과는 다른 부처님 상호의 특색으로서, 점안식은 이들 상호가 지니는불교적 의미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 뒤 불상의 눈[眼]을 붓으로 그리게 됨으로써 점안식은 끝나는 것이다.
(눈을 그리기 전에 이 불상의 눈이 육안(肉眼)·천안(天眼)·혜안(慧眼)·법안(法眼)·불안(佛眼)·십안(十眼)·천안(千眼)·무진안(無盡眼)을 성취하여 부처님 가피력을 얻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명선 큰스님께서 교구장 덕문스님의 부축으로 대웅보전에 입장하시는 모습
눈을 그리는 점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 삼존불.
예불과 의식을 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점안 후 아름다운 꽃처럼 빛나는 삼존불입니다. _()_()_()_
명선 큰스님께서 인사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보적암 감원 영관스님께서 인사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보적암 대웅보전 참석하신 사부대중께서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여러 대덕스님과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과 명선 큰스님께서 기념촬영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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