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교구장이신 덕문스님 이하 사부대중, 그리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 및 지역주민,산악회원,산림단체 등 천여 명의 사부대중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감로비가 내리는 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산문 무료 개방에 관련해서 8곳의 협력기관과 협업과 상담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을 했습니다.

천은사 산문무료개방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행사 인사말씀에서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께서는 

"조계종과 화엄사 그리고 천은사 및 정부 유관기관들이 노력을 하여 천은사의 입장료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입니다.

 최근 30여 년 동안 사찰과 협의없이 성삼재 도로의 관통으로 수행환경이 훼손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는데, 지리산 권역의 전통문화와 관광 활성화,자연환경 재건에 대한 국민과 지역 주민의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은사 입장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보시를 할 적에는 거짓된 마음이 없고 , 바라는 마음이 없고, 후회하는 마음이 없고 다만 성숙하려는 마음과 지혜에 머무는 마음을 내야한다며, 화엄사와 천은사는 국민과 구례군민을 위해 천은사 천년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보시하려 하고 또한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 회향을 위한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화엄사와 천은사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첨언하셨습니다. 

이러한 화엄사와 천은사의 마음을 국민들이 첨삭없이 받아주시고 훼손하지 않는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업무협약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구례 천은사 입장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천은사 산문무료개방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국민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승적 결단을 한 불교계에 감사한다"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구례군 마산면이 고향이라고 밝히신 환경부 박천규 차관께서 여러 유관기관들이 협조를 해주어 고맙고 환경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께서 축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님의 축사모습입니다.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께서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의 축하인사가 있었습니다.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장의 인사말씀입니다.

 천은사 주지 종효스님의 인사말씀입니다.

"과거 정부가 천은사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천은사 소유의 토지에 도로를 놓고 관리했다며 천은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마무리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기도와 수행, 힐링과 템플스테이 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은사 입장료 폐지 관련 업무협약식이 있어왔던 추진배경 등의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감로비가 내리는 가운데 6곳의 유관단체장 및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천은사 주지 종효스님께서 업무협약에 서명을 하고 계십니다.

 업무 협약 서명 후에 단체 확인 및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