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화엄법회 - 초격스님 초청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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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7-05 14:37 조회1,132회 댓글0건본문
불기2565년(2021년) 7월 3월 토요일 화엄원에서 화엄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7월 화엄법회는 봉선사 주지 서성 초격스님께서 법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부처님을 예경하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화엄법회를 시작합니다.
화엄사 마하비라 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있었고,
이어서 합창단 지휘자인 화선 유환삼님이 “마이 웨이”를 불러주셨습니다.
다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본사 지리산 대 화엄사 교구장이신 초암 덕문스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비 내리는 날 멀리서 초청 법문을 위해 와주신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회장단 신도님들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시고,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통과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져서 화엄법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더욱 새롭게 열리는 화엄사가 될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오늘의 법사이신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이신 서성 초격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라고 시작하는 대중가요 '타타타'의 노랫말에 빗대어 사부대중들의 일상에서의 수행하는 마음을 밝혀주셨습니다.
내게 다가온 행복을 잘 대접해서 내게 머물도록 하는 지혜와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 그러면서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 하나는 놓지 않고 풀어가는 마음을 하나처럼 품기를 당부하셨습니다.
부정, 긍정, 그리고 무엇도 아닌 아, 오, 마 세 글자가 합쳐진 하나의 소리, 길게 내는 "옴-" 소리와 같습니다.
이어서 합창단 지휘자이신 화선 유환삼님께서 초격스님께서 청하신 '타타타'를 불러주셨습니다.
장마를 예고하는 궂은 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일찍부터 이동해 자리해주신 봉선사 신도님들과 함께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7월 화엄법회를 사부대중님들의 정성과 스님들에 크신 원력으로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불자님들께서 오셔서 자리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화엄사에서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화엄법회가 진행됩니다.
불자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모든 불자님에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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