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기 동헌대종사 추모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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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10 11:15 조회366회 댓글0건본문
2568(2024)년 9월 6일 제41주기 동헌대종사 추모 다례재가
오전 10시 30분 각황전에서 봉행 되었습니다.
동헌대종사님에 행장소개를 종고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날 추모재에는 제19교구 화엄사 문장 종국스님, 화엄사 회주(현 원로의원) 종열스님,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 전 화엄사 주지 명섭스님과 종걸스님,
종회의원 우석스님, 연규스님, 대진스님을 비롯해
본말사 대중스님, 불자들이 참석해
동헌 대종사 영전에 차와 꽃을 공양하며 대종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각황전에서 다례재를 마치고 사부대중이 동헌스님 부도와 탑비가
있는 부도전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행사를 원만회향 하였습니다.
동헌당 태현대종사는 189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나 1918년 순치황제 출가시를 듣고 용성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용성 스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다 용성 스님 입적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광복 후에는 한국불교정화불사의 주역이 되었다. 스님은 신흥사, 금산사,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하다 1969년 대각회를 설립하고 1971년에는 조계종 원로위원에 추대되었다. 스님은 마곡사, 고은사, 백양사, 화엄사 등 선원의 조실로 납자들을 지도하다 1983년 화엄사 구층암에서 세수88세 법납 66세에 열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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