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가족수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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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2 17:36 조회1,349회 댓글0건본문
2월 11일 화엄사 화엄원에서는 불교티비 BTN이 주최하고 화엄사에서
주관하는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이번 수계법회는 2월 23일 오전9시 BTN 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성우대종사님을 계사로 모시고, 교구장이신 덕문스님과 강주이신 종곡스님과
진조스님 이하 사중스님들께서 자리해 주셨습니다.
화엄사 불교대학 회장님과 화엄회 회장님, 화엄회 총무님께서 일찍부터 나와
법회를 위해 도움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우대종사께서 계사로써 계를 주시고 법문을 설하여 주셨습니다.
300여명이 넘는 수계제자들이 참여하여 계를 받았습니다.
이어 계를 받은 수계제자들에게 스님들께서 연비를 해 주십니다.
수계자들이 계사 스님께 수계첩을 받습니다.
BTN에서 준비한 수계법회 현판을 성우스님께서 화엄사 덕문스님께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린 삼형제가 수계를 받는 동안 많은 분들이
이 어린이들의 불제자 됨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금룡사에서 와주신 수계제자들께 수계첩 수여가 있었습니다.
전날밤부터 내린 눈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금룡사 범일스님, 도솔암 덕송스님,
신광사 혜담스님과 수계에 참석하신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눈 내린 화엄원 앞 마당에서 참석해 주신 분들과 단체사진촬영이있었습니다.
멀리 여수에서 법회를 위해 와주시고 아름답게 음성공양해 주신 한산사
가릉빈가 합창단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어서 법회후기 입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던 이번 가족수계법회를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불교대학, 화엄회, 템플스테이 사무국, 각국장 스님들과 누구보다
강원의 학인스님들께서 많이 애써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남쪽 구례에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 것이 흔치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눈을 치우는 일이야 번거로운 일이지만 눈을 보면 잠시나마 즐거워지는 마음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처음 눈을 보았던 설레임처럼 가족들이 부처님의 가르침 속으로 들어오는 이 시작의
설레임이 시간이 지나서 크나큰 행복으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설날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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