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지리산대화엄사 봉축법요식2-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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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30 14:52 조회991회 댓글0건본문
“하늘 위나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다.
모든 세상이 다 고통 속에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지리산대화엄사의 역사와 함께
중생들의 번뇌를 깨우치는 범종소리가 법요식의 시작을 알리고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육바라밀을 의미하는 향(香)·등(燈)·꽃(花)·차(茶)·쌀(米)·과일(果)의 여섯 가지를
불전에 공양하는 육법공양(六法供養)을 화엄사 선다회 불자님들께서 해주셨습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심경 봉독에 이어서 내외빈 소개가 있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의 축전 대독에 이어서
첫 외국인 화엄사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입니다.
이번에 화엄사 홍보대사로 위촉 되신 분은 에스토니아 국적의 마리엘 산드라 코베르님입니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 석사 과장을 마치고
현재 유튜브채널 저스트 마리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장학금 수여와 제3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및
제1회 홍매화·들매화 청소년백일장 시상식이 어어졌습니다.
총무원장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는 미산 김선식 도자기세트,
화엄사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드렸습니다.
다음은 올해 37회를 맞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동국대 건학위원회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지역사찰과 동국대 재학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서 올해 화엄사 지역의 미래불자 육성을 위한 장학생으로
10명이 선발하여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명기호 학생의 감사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교구장스님과 신도회장의 헌등 의식, 교구장스님의 봉축사, 장길선 신도회장의 인사말, 더불어민주당 서동영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교구장스님은 봉축사에서 "자비의 실천이 가능해야 만 마음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그 마음의 평화를 통해서 모든 국민들이 또한 약자, 어려운 분들이 평등하게 세상을 떳떳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불국정토가 되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해 둔 바를 일러주셨습니다.
이어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의 부처님오신날 법어를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 화엄사 선등선원 선원장이신
본해선사께서 대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만산회대표로 세음동님과
선재어린이·문수청소년법회 대표로 서인교 어린이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선재어린이·문수청소년법회의 음성공양 ‘나의마음 연꽃마음’에 이어서
부처님께 올리는 음성공양을 화엄사 마하비라 합창단과 파파스 남성중창단의
‘부처님 오신날’ 와 ‘좋은날’을 박영집 지휘자와 장구 전남숙님이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홍서원을 마치고 관불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예불을 마치고 탑돌이를 한 후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마쳤습니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 가정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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