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화엄사에서는 총무국장 지인스님과 각 국장 스님, 학인스님들이

참여하는 자비의 연탄나눔 배달행사가 있었습니다.

화엄사에서 위탁운영하는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비의 연탄나눔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화엄사 스님들께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자비나눔에 직접 동참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구례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습니다.

장애인복지관장 법현스님은 ‘화엄사 스님들의 도움이 컸다며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올해 4년째 맞고 있는 ‘따뜻한 집 만들기’ 난방비 지원사업은 구례 화엄사가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스님들이 연탄 배달에 나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