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엄원에서는 화엄사 템플스테이 주관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였습니다.

화엄사 합창단 지휘자 유환삼 성악가의 진행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편안한

음악회였습니다.

첫 시간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불교방송과 불교TV에서도 관심을 갖고 촬영을 와주셨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주님의 연주로 첫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해금 연주자인 이윤희님 입니다.

 정수년씨의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1부 연주가 끝나고 2부에서는 특별한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오신 분을 위한 연주,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위한

연주, 생일을 맞은 분들을 위한 연주로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

소프라노의 정은선씨 입니다.

더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두가 즐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연주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연주해주시는 화엄사 합창단 피아니스트

박혜민 씨와 신디사이저 양혜원 선생님도 애써 주셨습니다.

심~쿵 작은 음악회는 매월 세째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됩니다.

이번 첫번째 음악회에서는 화엄사 스님들과 지역주민,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 많은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졌습니다.

6월에도 다양한 레파토리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