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2023)년 9월 18일

각황전에서 동헌당 태현대종사 제40주기 추모재가 되었습니다.

동헌당 태현 대종사께서는 189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나 1918년 순치황제 출가시를 듣고 용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셨으며 

대종사께서는 선농일체를 몸소 실천하다 중국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시고  광복 후에는 불교정화운동에 참여하셨습니다

. 신흥사, 금산사,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하셨으며, 1969년 대각회를 설립하시고 1971년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에 추대되셨습니다.

 마곡사, 고은사, 백양사, 화엄사 등 선원에서 조실로 납자들을 지도하시다 

1983년 화엄사 구층암에서 세수 88세, 법랍 66세로 열반에 드셨습니다.

동헌문도회를 대표해서 도실스님, 화엄문도를 대표하여 문장이신 종국스님,

 화엄사 회주이신 종열스님께서 헌향과 헌다를 올리셨습니다. 

화엄사 교구장이신 덕문스님께서 헌화해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사부대중께서 헌화해 주셨습니다.

종고스님께서 행장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교구장 덕문스님께서는 “화엄사는 근대 동헌 대종사가 계셨기에 굳건히 지켜올 수 있었다”며

 “화엄사 대중들은 동헌 대종사의 자비정신을 이어 공부하고 수행정진하며 화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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