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에 결정해도 > 화엄의 향기


화엄의 향기

화엄의 향기

그 순간에 결정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10 13:13 조회2,049회 댓글0건

본문

그 순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어떤 사람이 임제 선사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와서 스님을 마구 때리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사람이 오기도 전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어찌 알겠는가?"

그 사람이 오면 그  순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

멋진 대화이죠.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하여 이야기를 하고

오지도 않는 미래를 걱정하죠.


 왜 그럴까요?


과거를 이야기 함에 추억을 꺼내고,

오지도 않는 미래는 현제 삶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엇이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눈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바른 사고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의상조사 법성게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파식망상필부득이라~

망상심을 쉬지 않고서는 얻을 것이 하나도 없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우. 57616)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지리산 화엄사종무소 : 전화 061-783-7600   팩스 061-782-7601 기도접수처 : 전화 061-782-0011   팩스 061-782-1900 원주실 : 061-782-0016템플스테이사무국 : 061-782-7600안내소 : 061-782-0019이메일 : 19hwaeomsa@daum.net
Copyright ⓒ 2024 HWAEOMSA. All Rights Reserved.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