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박진숙입니다

화엄사 신도회의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5년 1월6일 오전9시경 전주, 여수, 순천, 구례에 거주하고 계시는 화엄사 신도분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례군등록장애인중 장애로 인해 가사능력이 미약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가대상자70명에게 정성과 사랑을 듬뿍담아 기다리시는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여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길상화회장님은 " 김치를 맛있게 드실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만드니 힘든줄도 모르겠으며 불교의 가르침을  이렇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오늘이 처음이지만 김치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떤봉사든 화엄사 신도회가 필요로하는 손길이 있으면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구례군민의 약 11%로가 장애인이란것도 놀라운데 보건소나 의료원 같은 보건기관 치료환자 가운데서 구례군에서만 특이한 질병인 영양실조가 나타나 질병순위 14위에 올랐다는데 넘 놀랐다면서 먼나라 일이라 생각했던 영양실조가 바로 우리 구례에서 나타났다는게 넘 안타깝다면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연꽃같은 향기로 지역에 나눔의 꽃을 피우는 화엄사 신도회장 및 회원분들 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