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화엄사 지킨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제 봉행 > 보도자료게시판


언론 속 화엄사

보도자료게시판

천년고찰 화엄사 지킨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제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10 15:01 조회1,994회 댓글0건

본문

연합뉴스

천년고찰 화엄사 지킨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제 봉행

입력
 
 수정2023.08.10. 오후 1:49

 

AKR20230810095900054_01_i_P4_20230810134912517.jpg?type=w647 

(구례=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구한 경찰인 고(故) 차일혁(1920∼1958) 경무관을 추모하는 행사가 10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이날 각황전에서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 다례제를 봉행했다.

화엄사 경내에는 1998년 송월주 총무원장의 발원으로 추모비가 세워졌지만 변변한 추모 행사는 없었다가 지난해 추모비 앞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봉행사에서 "고인의 업적과 유지를 후손과 사찰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알려야겠기에 각황전에서 봉행했다"며 "그 이름은 천년고찰 화엄사에 길이 새겨질 것이고, 그 공덕은 자손만대에 깊이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화엄사뿐 아니라 천은사, 쌍계사, 금산사, 백양사, 선운사, 덕유산 사찰을 비롯한 천년 고찰들이 고인의 지혜로운 결단으로 온전히 보존될 수 있었다고 덕문 스님은 칭송했다.

6·25 전쟁 당시 빨치산 토벌대장이었던 차일혁 경무관은 빨치산 은신처로 활용된 화엄사를 불태우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부해 천년 고찰의 명맥을 지켜낸 일등 공신이다.

AKR20230810095900054_02_i_P4_20230810134912525.jpg?type=w647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 행사
[화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angwon700@yna.co.kr
손상원(sangwon700@yna.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24245?sid=102

 

기자 프로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우. 57616)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지리산 화엄사종무소 : 전화 061-783-7600   팩스 061-782-7601 기도접수처 : 전화 061-782-0011   팩스 061-782-1900 원주실 : 061-782-0016템플스테이사무국 : 061-782-7600안내소 : 061-782-0019이메일 : 19hwaeomsa@daum.net
Copyright ⓒ 2024 HWAEOMSA. All Rights Reserved.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