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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포교원, 불교대학 입학식…65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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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포교원, 불교대학 입학식…65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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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 입력 2023.03.09 13:55 
  • 호수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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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 신입생에 108염주 선물

광주지역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빛고을포교원이 불교대학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 부설 빛고을불교대학(학장 연성 스님)이 3월7일 경내 2층 대웅전에서 ‘빛고을불교대학 제2기 신입생 밎 경전반 1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은 타종에 이어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학사보고, 입학 허가선언 및 환영사, 학사보고, 축사, 축하공연, 법문,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빛고을불교대학 이사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을 비롯해 학장 연성 스님과 이동배 교학처장(광주 정광고등학교장), 장길선 화엄사 신도회장, 전병호 빛고을포교원 신도회장, 신입생 등 80여 명 함께했다.

제2기 신입생을 대표해 정경금 학인(광주 정광중학교 교장)이 “신입생 불자들이 큰 신심과 원력으로 부처님의 참다운 일꾼이 되도록 정진하고 불국토를 실현할 사명을 일깨워 나가겠다”며 “불교의 참다운 정신을 찾아보기 어려운 오늘날 이 조그마한 뜻을 가꾸며 부처님의 바른 법이 다시 이땅에 연꽃처럼 피어나게 해달라고” 발원했다

입학식에서 학장 연성 스님은 제2기 신입생 45명과 제1기 경전반 20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또 이사장 덕문 스님은 불교대학 신입생과 경전반 신입생 모두의 발심을 축하하며 108염주를 선물했다.

빛고을불교대학 이사장 덕문 스님은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의 주인은 바로 신도님들이고 불자님들이며 여러분들이다”라며 “여려분들이 사랑방처럼 내집처럼 늘 편안하게 와서 익히고 행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발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인데 작년에 불교대학을 개설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젊은 주지 스님의 원력으로 많은 분들이 입학하고 졸업하셨다”며 “오늘 입학하신분들 불교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학장 연성 스님도 환영사를 통해 “불교는 다른 종교와 다르게 아는 만큼 믿게 되는 종교”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핀 꽃이 몇달 뒤에는 진다는 것을 알고 1+1이 2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불교는 알게 되면 더욱 신심이 깊어지고 공부하게 되는 종교”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르는 것은 불교대학 스님들과 교직원들에 물어보며 조금 더 공부하고 부처님의 신심을 키워가는 학사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불교대학은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광주 지역 불자들의 신심 고양과 일반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바르게 전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2년 3월 50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한 빛고을불교대학은 12월에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2기 신입생은 45명은 물론 졸업생 가운데 20명이 깊이 있는 불교 공부의 원력으로 뭉쳐 제1기 경전반도 신설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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