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2022년 모기장영화음악회’ 만원사례(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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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12 16:38 조회2,209회 댓글0건본문
화엄사 ‘2022년 모기장영화음악회’ 만원사례
이미지 원본보기화엄사 제공
지난 6일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모기장영화음악회를 500여 참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많은 참가들이 화엄전에 입장을 못하고 만원사례로 인하여 내년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로 함께한 ‘반딧불 로망스’영화음악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영화음악 애호가들을 주목하게 했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신청자들로 화엄사 화엄전 마당은 70년대 마을 야외 영화관을 옮겨놓은 듯 했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한 영화음악회 참가자 500명은 100개의 모기장 속에서, 그리고 화엄전 마루에 걸터앉아 추억의 영화를 감상했으며 영화 속 음악을 최고의 명연주자들이 직접 연주하는 장면은 영화와 영화음악으로 낭만여행을 떠났다.
영화 일포스티노, 첨밀밀, 시네마천국, 흑인오르페, 여인의 향기 등 영화사에서 빛나는 불멸의 영화장면을 가족과 연인, 도반이 함께 즐겼으며 최정상의 연주자가 기타와 해금,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고, 가수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영화음악회 역시,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음악감독으로 강의식 해설을 곁들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미지 원본보기화엄사 제공
100개의 텐트 속에서 영화음악을 감상하며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반딧불과 옥수수, 감자를 나눠 먹는 시간여행이 제공되었으며 전 참석자들에게는 화엄사와 구례군이 지원한 돗자리와 기념품이 함께 지급되어 더욱 흐뭇한 지리산의 여름밤을 만들어주었다.
영화음악회를 마련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이제는 이곳이 불교와 문화를 함께 선도하는 도량으로 불교문화의 보고(寶庫)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순간을 함께 해 주신 전국의 참가자분들과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들이 계셔 이토록 아름다운 지리산을 공유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화엄사는 앞으로도 영화음악회를 정례화 하여 지역민들과 전 국민을 불교문화속으로 이끌어가는 한국의 대표사찰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화엄사 말사인 구례 사성암(주지. 우석스님)에서도 영화음악회 ‘낙樂극장’을 마련, 지역민들과의 영화 속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미지 원본보기화엄사 제공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지난 6일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모기장영화음악회를 500여 참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많은 참가들이 화엄전에 입장을 못하고 만원사례로 인하여 내년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로 함께한 ‘반딧불 로망스’영화음악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영화음악 애호가들을 주목하게 했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신청자들로 화엄사 화엄전 마당은 70년대 마을 야외 영화관을 옮겨놓은 듯 했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한 영화음악회 참가자 500명은 100개의 모기장 속에서, 그리고 화엄전 마루에 걸터앉아 추억의 영화를 감상했으며 영화 속 음악을 최고의 명연주자들이 직접 연주하는 장면은 영화와 영화음악으로 낭만여행을 떠났다.
영화 일포스티노, 첨밀밀, 시네마천국, 흑인오르페, 여인의 향기 등 영화사에서 빛나는 불멸의 영화장면을 가족과 연인, 도반이 함께 즐겼으며 최정상의 연주자가 기타와 해금,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고, 가수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영화음악회 역시,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음악감독으로 강의식 해설을 곁들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미지 원본보기화엄사 제공
100개의 텐트 속에서 영화음악을 감상하며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반딧불과 옥수수, 감자를 나눠 먹는 시간여행이 제공되었으며 전 참석자들에게는 화엄사와 구례군이 지원한 돗자리와 기념품이 함께 지급되어 더욱 흐뭇한 지리산의 여름밤을 만들어주었다.
영화음악회를 마련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이제는 이곳이 불교와 문화를 함께 선도하는 도량으로 불교문화의 보고(寶庫)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순간을 함께 해 주신 전국의 참가자분들과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들이 계셔 이토록 아름다운 지리산을 공유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화엄사는 앞으로도 영화음악회를 정례화 하여 지역민들과 전 국민을 불교문화속으로 이끌어가는 한국의 대표사찰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화엄사 말사인 구례 사성암(주지. 우석스님)에서도 영화음악회 ‘낙樂극장’을 마련, 지역민들과의 영화 속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미지 원본보기화엄사 제공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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