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 등 300여 명 수계...오계 지킬 것 서원

광주 유일의 불교 종립 학교법인 정광학원 구성원들이 오계를 받고 참된 불제자로 거듭났습니다. 

학교법인 정광학원은 오늘(27일) 교내 룸비니관 금강계단에서 '불기 2565년 정광중·고등학교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은 계사로 나서 직접 수계의식을 집전하며  3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습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정광학원 이사장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여러분이 곧 있으면 성인이 돼서 세상에 나아가서 많은 일을 접하게 될 때 (오계를) 나의 근본으로 삼으신다면 큰 힘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연비의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계를 수지하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불제자로서올바른 삶을 다짐했습니다.

불가의 법명으로 다시 태어난 이들은 수계증과 함께 문화상품권 등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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