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모기장음악회 8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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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14 13:21 조회774회 댓글0건본문
화엄사 모기장음악회 8월 3일 개최
500명 참가 가능하며, 지역주민 우선초청
뮤지컬 배우 KoN(콘)이 출연 뮤지컬 영화을 설명과 연주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참가신청 가능
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의 대표 여름 행사인 ‘제4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8월 3일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천년의 빛 나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기장 영화음악회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500명을 초청하여 ‘뮤지컬 영화음악회’로 진행한다.
화엄사는 “홍매화 사진찍기대회와 더불어 지리산대화엄사의 대표 축제인 모기장영화음악회는 화엄사 1,500년 역사 문화의 빈공간에서 내가 직접 참여해 경험을 하면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 일반대중들의 관심이 큰 관계로 일반인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참가를 원하면 화엄사 홈페이지에 선착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단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할 수 없다”고 덧붙혔다.
금번 모기장영화음악회를 공연을 준비한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무더운 한 여름밤 잠시나마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해가 진 지리산 여름밤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면서 90분 동안 모든 잡념을 잊고 뮤지컬 영화 음악회 분위기에 빠져보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특히 초청된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을 감상하고, 시각과 청각의 변화를 일으켜 경험을 체험하는 촉매제가 되게끔 하는 숨은 뜻이 있다”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
화엄사는 이번 500명 참가 대상자 중 우선 지역주민과 삶을 같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의미로 구례군민과 마산면 지역주민들, 해외이주민, 구례지역 청소년 학생, 구례군 마산면 의용소방대, 구례군 체육회, 지리산상가 주민 등을 우선 초청한다.
이번 모기장영화음악회는 화엄사 음악감독 김주연(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대회 문화올림픽 음악감독) 지휘 아래 출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멀티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겸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 KoN(콘)이 출연하여 뮤지컬 영화을 설명과 연주를 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 KoN(콘)이란 이름의 뜻은 Korean on the Note(음표 위의 한국인)의 줄임이다. KoN(콘)의 작품 활동은 직접 작곡, 연주한 Kiss of Gypsy나 Fatal Invitation 등의 곡은 tvN드라마 ‘또 오해영’이나 SBS ‘유혹’ 등에서 쓰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뮤지컬 파가니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역을 맡아 한국 최고의 액터뮤지션(노래, 연기, 연주를 모두 소화하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금번 모기장음악회에 KoN and Friends(콘앤프렌즈)와 동료 뮤지컬배우 윤형렬, 박혜민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를 멋지게 꾸밀 예정이다.
모기장영화음악회에 초청된 일반 대중들은 접수 등록 후 자리 배정을 받고, 화엄사 신도회와 포교사회에서 준비한 찐옥수수, 감자, 생수 1병 등을 선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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