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 불교경전 들어보신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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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09 09:05 조회1,561회 댓글0건본문
'제15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 호남,제주 예선 진행
총 19명 참가 열띤 경연
1월 14일 조계사에서 본선 진행
'제15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 호남,제주 지역예선이 화엄사에서 진행됐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영어로 불교경전을 말하는 대회가 화제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의 호남, 제주지역 예선의 열기가 뜨겁다.
오는 1월 14일 조계사의 본선에 앞서 1월 7일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 화엄원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지역 예선에는 전체 19명의 경연 참가자와 학부모, 국제포교사 등이 참여해 격려와 응원이 함께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저학년(초등 1~4년), 고학년(초등 5년~중등 3년)으로 나눠, 미리 제공된 각 4개의 자타카 경전 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하는 형식이다.
이의철 국제포교사회 호남지회장의 인사말
행사를 주관한 이의철 국제포교사회 호남지회장은 “불교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은 향후 국제포교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 비록 서툰 표현이지만 격려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이들과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이야기 그림판과 스님 의상을 구현해 작년 행사에 비해 훨씬 뛰어난 발표를 선보였다.
전주 대정초등학교 3학년 장준우 학생의 발표
직접 스님 복장을 입고 다양한 손짓으로 구현을 한 장준우(전주 대정초등 3년) 학생은 “그동안 많이 준비해 힘들었는데 발표를 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기정(목포대), 양미경(고구려대), 박해소(동신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날 심사는 ‘자신감있는 대본, 유창한 언어구사, 동작’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조기정 심사위원은 “저학년의 발표가 너무 우수하고, 고학년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많은 준비를 못한 것 같다. 앞으로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했다.
행사에는 화엄사, 전주 참좋은우리절, 수현사 어린이회에서 많은 참여를 했다.
참조은우리절에서 어린이 영어 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명지 선생은 “평소 부처님 일생에 관한 내용을 영어로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법회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자타카 경전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과거 생에 보살로 계시면서 참된 진리를 구하는 547가지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경전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기정(목포대), 양미경(고구려대), 박해소(동신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날 심사는 ‘자신감있는 대본, 유창한 언어구사, 동작’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조기정 심사위원은 “저학년의 발표가 너무 우수하고, 고학년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많은 준비를 못한 것 같다. 앞으로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했다.
행사에는 화엄사, 전주 참좋은우리절, 수현사 어린이회에서 많은 참여를 했다.
참조은우리절에서 어린이 영어 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명지 선생은 “평소 부처님 일생에 관한 내용을 영어로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법회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자타카 경전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과거 생에 보살로 계시면서 참된 진리를 구하는 547가지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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