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화엄석경관 활용 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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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11 13:32 조회1,608회 댓글0건본문
덕문스님 "화엄석경 보존관리와 복원 및 활용에 대한 공론의 장"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는 어제(10일) 경내 화엄석경관에서 ‘지리산 화엄사 화엄석경관 활용 및 보존관리계획 수립 용역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건립한 화엄사 화엄석경관을 제대로 활용하고 보존하기 위한 용역 결과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교구장 덕문스님을 비롯해 김순호 구례군수, 정재영 교수, 박규만 성보보전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석경인문 분야 이규갑 교수, 석경연구 분야 조미영 박사, 보조과학 분야 김지영 박사, AI디지털복원 분야 이창우 박사가 각각 연구보고에 나섰습니다.
교구장 덕문스님은 “지난 몇 년간 화엄석경 보존관리와 복원, 활용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화엄석경의 학술적 연구와 유물분류 정리, 보존관리 방안, 복원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엄석경은 오랜 세월의 풍화로 만 3천여점의 파편으로 변해버리고 말았지만 그 존재 가치만은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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