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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홍장 이야기 배경 곡성 관음사 삼존불 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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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6 10:31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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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대웅전 낙성·삼존불 점안식 봉행
성덕이 금동관음 모시고 창건한 천년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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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관음사는 4월 2일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모습

관음성지 곡성 성덕산 관음사(주지 덕운 스님)는 4월 2일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 및 낙성식’을 봉행했다.

점안식은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증명 법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전통불복장 보유자 백양사 염불원장 도성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점안식에는 화엄사 회주 종열, 주지 덕문, 부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해 관음사 주지 덕운, 전 주지 대요, 종회의원 연규(향일암), 태안사 주지 각초, 서안사 주지 덕해, 무위사 주지 법오, 화방사 주지 성학, 연왕사 주지 자명 스님 등 스님 50여 명과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 배우 송지효 씨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심청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진 원홍장 이야기와 처녀 성덕의 설화가 전해지는 곡성 관음사는 서기 300년 성덕보살이 금동관음보살을 모시고 창건한 천년 고찰”이라며 “한국전쟁 전까지 원통전과 금동관음보살좌상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백제사찰의 원형을 간직했던 대가람이었지만 전란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엄문중의 일원이신 전 주지 지인 스님의 서원으로 복원 불사의 기초가 마련되었고, 후임 주지 대요 스님의 정진력으로 가람 정비가 하나하나 진행되었다”며 “관음사 불사를 이끄신 역대 주지 스님들은 물론 불사에 동참하신 모든 불자님들의 하시는 일마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님의 무량 가피가 늘 함께하기를 기도드린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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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지 대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불타버린 빈터에 대웅전 중창 불사의 원력을 세우고 기도를 시작하고, 2020년 공사에 착수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낙성식을 원망 회향하게 되었다”며 “더욱 장엄하게 모시기 위해 어려움도 많았고 시일도 오래 걸렸지만 부처님을 잘 모시게 되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낙성식을 봉행한 대웅전은 101제곱미터(30.5평)에 정면 3칸, 측면 3칸, 외7포 내9포로 육송을 사용해 팔작지붕의 전통 양식으로 만들었다.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을 협시보살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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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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