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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고을 곡성 관음사,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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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6 11:40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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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원홍장 인연도량 관음성지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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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관음사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법회

고대소설 심청전의 발상지인 곡성 관음사(주지 덕운스님)가 4월 2일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 및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안식은 화엄사 회주 종열스님,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해 제19교구 화엄사 본말사 스님과 지역사암스님, 윤영규 곡성군의장, 탤런트 송지효, 전국 각지에서 불자 들이 참석했다.

법요식에 앞서 점안의식은 전통불복장 도성스님(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의 집전으로 증명법사 덕문스님이 2021년부터 시작한 대웅전 중창불사를 낙성하고, 전각안에 봉안한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지장보살 등 삼존불과 후불탱화, 신중탱화를 점안했다.

이날 낙성한 대웅전은 건평 101㎡(30.5평) 규모이며 정면 3칸, 측면 3칸, 외7포 내9포 팔작지붕이다.

이어 덕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고대소설 심청전은 백제 천년고찰 관음사 창건설화에서 유래됐다”며 “가람 정비와 함께 효녀 심청 인연도량 관음성지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301년)때 창건 됐으며, 연기설화를 바탕으로 고대소설 심청전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관음사 사적기에 따르면 장님 아버지를 둔 효녀 원홍장이 홍법사의 불사를 위해 시주되고, 중국 진나라 사신을 만나 왕후가 되었다. 고국의 아버지를 위해 왕후 원홍장이 금동관음상을 배에 실어 보내자 벌교 낙안포에 닿았고, 그 불상을 불심깊은 성덕아씨가 오늘의 성덕산으로 옮겨 관음사를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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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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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주지 덕운스님 낙성법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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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소설 심청전의 원류로 전해지는 관음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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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관음사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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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의식을 마친 대웅전 삼존불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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