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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원류 곡성 관음사 대웅전 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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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6 11:46 조회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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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낙성, 삼존불, 후불탱화, 신중탱화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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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옛 이야기 ‘심청전’의 발상지인 전남 곡성 관음사(주지 덕운 스님)의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법회’가 4월 2일 봉행됐다.

점안식에는 화엄사 회주 종열 스님,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제19교구 화엄사 본말사 주지 스님들과 윤영규 곡성군의장, 군의원, 탤런트 송지효를 비롯해 신도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낙성한 대웅전은 건축면적 101㎡(30.5평)에 내9포 외7포로 전면 3칸의 팔작지붕의 전통양식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 지장, 관음보살 삼존불과 후불탱화, 104위의 신중탱화가 모셔져 이날 점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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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심청전은 근원설화인 원홍장 이야기와 처녀 성덕의 설화가 전해지는 관음사는 그동안 역대 주지 스님들의 노력으로 가람이 정비되어 오늘 회향의 좋은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 신임 덕운 스님의 원력으로 지역의 중심도량이자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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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는 이날 전 주지 대요 스님과 박무애심 신도에게 불사회향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곡성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 3년(30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성덕산관음사사적〉에 의하면 중국 진나라 사신이 황후를 찾아 배를 타고 포구에 이르렀는데,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충청도 대흥에 살고 있던 장님 원량의 집에 도착했다. 효성이 지극한 그의 딸 홍장에게 준 예물을 부녀가 승려 성공에게 시주해 가람의 조영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1374년(공민왕 23)까지 다섯 차례의 중건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 원통전만 남기고 소실되었으며 6·25전쟁 때 사찰 대부분이 소실되어 1954년 부근 암자의 건물을 옮겨다 원통전을 중건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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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양행선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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